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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소요리문답

소요리문답 - 14단원 하나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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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단원: 하나님 사랑

본격적으로 십계명을 공부하도록 합시다.

마흔다섯번째 문답


Q: 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 첫번째 계명이 무엇인가?


A: The first commandment is, Thou shalt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 첫번째 계명은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라 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출애굽기 20:3

3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라.

마흔여섯번째 문답


Q: What is required in the first commandment?
: 첫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요구되었나?


A: the first commandment requireth us to know and acknowledge God to be only true God, and our God; and to worship and glorify him accordingly.
: 첫번째 계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그리고 우리의 하나님으로 알고 인정하라는 것과, 그에 맞게 그 분을 경배하고 그 분께 영광 돌리라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역대상 28:9

9 그런 다음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을 향해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온전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섬겨라. 여호와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살피시고 모든 생각을 알고 계신다. 네가 만일 그분을 찾으면 그분을 만날 것이다. 그러나 네가 그분을 저버리면 그분도 너를 영원히 버릴 것이다.

신명기 26:17

17 오늘 여러분은 여호와를 여러분의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분에게 순종하며 그분이 명령하신 모든 법과 규정을 지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마태복음 4:10

10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 사탄아, 썩 물러가거라. 성경에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고 쓰여 있다.”

시편 29:2

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리고 거룩한 옷을 입고 그에게 경배하라.

마흔일곱번째 문답


Q: What is forbidden in the first commandment?
: 첫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금지되었나?


A: The first commandment forbiddenth the denying, or not worshipping and glorifying the true God as God, and our God; and the giving of that worship and glory to any other, which is due to him alone.
: 첫번째 계명에서 금지된 것은 참 하나님으로서, 하나님답게, 우리 하나님으로서 부인하거나, 경배하고 영광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땅히 하나님께만 드러야 할 경배와 영광을 다른 자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시편 14:1

1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 고 말한다. 그들이 부패하고 더러운 일을 행하니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구나.

로마서 1:21

21 그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나님으로서 영광스럽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생각은 쓸모없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은 어두워졌습니다.

시편 81:10-11

10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너희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채워 주겠다.
11 “그러나 내 백성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이스라엘이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로마서 1:25-26

25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바꾸었고 창조주 하나님보다는 그분이 만드신 것들을 더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그러나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26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부끄러운 정욕대로 살게 버려 두셨습니다. 그래서 여자들까지도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변태적인 짓을 즐기며

마흔여덟번째 문답


Q: What are we specially taught by these words, [before me] in the first commandment?
: 첫번째 계명 중, [나 외에]란 말씀이 우리에게 무엇을 특별히 가르쳐주나?


A: These words [before me] in the first commandment, teach us, That God, who seeth all things, taketh notice of, and is much displeased with, the sin of having any other god.
: 첫번째 계명 중에 [나 외에]란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만물을 보시는 하나님이, 그 어떤 다른 신이라도 취하는 죄를 간과하지 않으시고, 매우 분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에스겔 8:5-6

5 그가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이제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내가 바라보았더니 제단 문의 북쪽 입구에 이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6 그때 그가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더러운 일을 행하여 성소에서 나를 점점 더 멀리 몰아내고 있다. 그러나 너는 이보다 더 역겨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시편 44:20-21

20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이방 신을 섬겼다면
21 우리 마음의 비밀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이 이것을 모르실 리 있겠습니까?

문답분석

첫번째 계명에서 요구하는 의무는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해 알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화롭게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의 의무이자 본분이며 동시에 우리에게도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피조물에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요구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을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에 분노하십니다.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것이 있다면, 그 것이 바로 다른 신입니다. 사람을 더 믿고 신뢰하는 것도 다른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첫번째 계명은 하나님 한분만을 사랑하고, 하나님 외에는 다른 무엇도 마음에 품지도 의지하지도 말고,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 최고의 자리에 모실 것을 가르칩니다. 또한 계명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의 본래 의도는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안식과 복을 주기 위함이지, 결코 두려움을 억압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마흔아홉번째 문답


Q: Which is the second commandment?
: 두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A: The second comandment is, Thou shalt not make unto thee any graven image, or any likeness of any thing that is in heaven above, or that is in the earth beneath or that is in the water under the earth: thou shalt not bow down thyself to them, nor serve them: for I the Lord thy God am a jealous God, visiting the iniquity of the fathers upon the children un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of them that hate Me; and shewing mercy unto thousands of them that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 두번째 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가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출애굽기 20:4-6

4 “너희는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의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말며
5 그것에 절하거나 그것을 섬기지 말아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그래서 내가 나를 미워하는 자를 벌하고 그의 죄에 대하여 그 자손 삼사 대까지 저주를 내리겠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 자손 수천 대까지 사랑을 베풀 것이다.

오십번째 문답


Q: What is required in the second commandment?
: 두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요구되나?


A: The second commandment requireth the receiving observing, and keeping pure and entire, all such religious worship and ordinances as God hath appointed in his word.
: 두번째 계명에서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이 그 말씀 안에서 정하신 모든 종교적 예배와 규례들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며 깨끗하고 완전히 지키라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신명기 32:46

46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 내가 전한 이 모든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지키게 하십시오.

마태복음 28:20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사도행전 2:42

42 그들은 계속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며 성찬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적으로 힘썼다.

오십한번째 문답


Q: What is forbidden in the second commandment?
: 두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금지되었는가?


A: The second commandment forbiddenth the worshipping of God by images, or any other way not appointed in his word.
: 두번째 계명에서 금지된 것은 형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정하지 아니한 다른 어떤 방법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신명기 4:15-19

15-18 “여호와께서 시내산 불꽃 가운데서 말씀하실 때 여러분은 여호와의 그 어떤 모습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우상을 만들어 죄를 짓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남자나 여자나 짐승이나 공중의 새나 땅에 기어다니는 곤충이나 물고기나 그 어떤 모양으로도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19 그리고 하늘의 해나 달이나 별을 보고 매혹되어 경배하지 마십시오. 그런 것들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온 세상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32:5,8

5 아론은 이것을 보고 금송아지 앞에 단을 쌓고 “내일은 여호와의 명절이다” 하고 선포하였다.
8 그들은 내가 명령한 것을 벌써 저버리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며 제사를 지내고 ‘이스라엘아,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의 신이다!’ 하고 외치고 있다.”

신명기 12:31-32

31 여러분은 그들이 신을 섬기는 방법으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신을 섬길 때 여호와께서 싫어하시는 온갖 짓을 다하며 심지어는 그들의 자녀를 신들에게 산 제물로 바쳐 불에 태워 죽이기까지 합니다.
32 여러분은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것을 그대로 지키고 조금이라도 더하거나 빼지 마십시오.”

오십두번째 문답


Q: What are the reasons annexed to the second commandment?
: 두번째 계명에 덧붙여진 이유들은 무엇인가?


A: The reasons annexed to the second commandment are, God’s sovereignty over us, his propriety in us, and the zeal he hath to his own worship.
: 두번째 계명에 덧붙여진 이유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주관하심과, 우리 안에 있는 그분의 정당한 자리, 그리고 그분 자신만 받아야 하는 경배를 위해 그분이 가진 열심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시편 95:2-3,6

2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고 시와 노래로 그를 찬양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신들 위에 계시는 위대한 왕이시다.
6 자, 우리가 허리를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만드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45:11

45 그러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기뻐할 것이다. 왕을 공경하라. 그는 너의 주가 되신다.

출애굽기 34:13-14

13 오히려 너희는 그들의 제단을 헐고 돌기둥의 우상을 깨뜨려 버리며 아세라 여신상을 찍어 버려라.
14 “너희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아라. 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문답분석

첫번째 계명은 우리가 사랑할 대상이 하나님임을 배웠습니다. 두번째 계명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사랑의 핵심은 상대방의 방식대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랑을 강요하는 것은 사랑이 아닐 뿐더러 상대방을 화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되, 그 사랑의 대상인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요구하시는 대로 사랑해야 합니다. 두번째 계명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받기를 원하시는지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에게 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랑만이 완전하고 순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를 사랑해주길 바라기보다는 나의 방식을 버리고 겸손히 그분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삶이 바로 나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입니다.

두번째 계명의 요구와 금지를 살펴볼 때, 하나님께서 스스로 제정하신 예배와 규례들을 무척 중요시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예배와 규례들이 대체 무엇이며, 내포된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아울러 거짓된 예배에 대해 거부하며 미워하는 마음과 함께 스스로의 예배 자세를 되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지만 방식을 모르는 연약함 때문에 잘못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잘못을 정죄하고 기준을 지키는 동기와 방식이 사랑에 근거하고 사랑에 의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형상의 문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특정한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표현이 하나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늘 하나님을 오해하여 잘못된 인식을 갖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으로 자신을 표현하셨습니다.

예배 형식의 문제

하나님의 방식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래서 예배하는 사람은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4:24) 말씀을 기초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 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 말씀은 우리의 삶이 예배임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삶의 매순간마다 말씀에 근거한 순종의 예배를 항상 드려야 될 것입니다.

예배 순서의 의미

교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 기원
  2. 성경낭독
  3. 찬송
  4. 신앙고백
  5. 목회기도
  6. 성경봉독
  7. 설교
  8. 설교 후 순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낭독은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 전체를 읽게 함으로서 성경에 대한 지식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신앙고백은 주로 사도신경을 암송합니다. 사도신경은 이단에게 대항하여 진리를 보호하기 위해 성경의 핵심을 잘 정리해놓은 신앙고백입니다. 이단에 의해 말씀이 손상되는 것을 경계하며 사도신경을 진지하게 묵상하면서 암송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설교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설교 말씀은 진리만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이야기나 세속적인 이야기들로 가득 찬 설교는 바르지 않습니다. 한편 설교를 드는 성도들은 설교 시간에 잘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인지 아닌지 잘 가려가면서 들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목회자의 모든 말씀이 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바른 성경 지식에 입각하여 설교를 살피고, 진리를 받되 그것을 마음 깊이 새겨야할 것입니다. 이렇듯 예배는 사람의 감정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분을 경배하며 죄를 회개하고 용서와 확신을 얻는 시간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오십세번째 문답


Q: Which is the third commandment?
: 세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A: The third commandment is, Thou shalt not take the name of the Lord thy god in vain: for the Lord will not hold him guiltless that taketh his name in vain.
: 세번째 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출애굽기 20:7

7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오십네번째 문답


Q: What is required in the third commandment?
: 세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요구되나?


A: The third commandment requireth the holy and reverent use of God’s names, titles attributes ordinances word, and works.
: 세번째 계명에서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말씀과 행사를 거록하고 경외함으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마태복음 6:9

6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신명기 28:58

58 당신들이 이 책에 기록된 율법의 모든 말씀을 성심껏 지키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않으면,

시편 68:4

4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광야에서 구름 수레를 타고 오시는 분에게, 소리 높여 노래하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 앞에서 크게 기뻐하여라.

요한계시록 15:3-4

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 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만민의 왕이신 주님, 주님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
4 주님,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 모든 민족이 주님 앞으로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주님의 정의로운 행동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1:11,14

11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까지,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다. 곳곳마다,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바칠 것이다.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4 자기 짐승 떼 가운데 좋은 수컷이 있어서, 그것을 바치기로 맹세하고서도, 흠 있는 것으로 바치며 속이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나는 큰 임금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방 민족들까지도 내 이름을 두려워한다.”

시편 138:1-2

1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들 앞에서, 내가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
2 내가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면서 경배하고, 주님의 인자하심과 주님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주님의 이름과 말씀을 온갖 것보다 더 높이셨습니다.

욥기 36:24

24 하나님의 업적은 늘 찬양받아 왔습니다. 욥 어른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셔야 합니다.

오십다섯번째 문답


Q: What is forbidden in the third commandment?
: 세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금지되었나?


A: The third commandment forbiddenth all profaning or abusing anything whereby God maketh Himself known.
: 세번째 계명에서 금지된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알리신 어떤 것으로든 모든 모독과 악용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말라기 1:6-7, 12

6 “아들은 아버지를 공경하고 종은 제 주인을 두려워하는 법인데, 내가 너희 아버지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공경하기라도 하였느냐? 내가 너희 주인이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기라도 하였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제사장들아, 너희가 바로 내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언제 주님의 이름을 멸시하였습니까?’ 하고 되묻는다.
7 너희는 내 제단에 더러운 빵을 바치고 있다. 그러면서도 너희는, ‘우리가 언제 제단을 더럽혔습니까?’ 하고 되묻는다. 너희는 나 주에게 아무렇게나 상을 차려 주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12 그런데 너희는, ‘주님께 차려 드리는 상쯤은 더러워져도 괜찮아!’ 하면서, 너희들도 싫어하는 음식을 제물이라고 그 위에 바치니, 너희는 지금 내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말라기 2:2

2 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라기 3:14

14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다. 그의 명령을 지키고, 만군의 주 앞에서 그의 명령을 지키며 죄를 뉘우치고 슬퍼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단 말인가?

오십여섯번째 문답


Q: What is the reason annexed to the third commandment?
: 세번째 계명에 덧붙혀진 이유는 무엇인가?


A: The reason annexed to the third commandment is, That however the breakers of this commandment may escape punishment from men, yet the Lord our God will not suffer them to escape His righteous judgement.
: 세번째 계명에 덧붙혀진 이유는 비록 이 계명을 범하는 자가 사람에는 형벌을 피할지라도 주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의 의로운 심판을 피하도록 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사무엘상 2:12,17,22,29

12 엘리 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빴다. 그들은 주님을 무시하였다.
17 엘리 의 아들들은,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이렇듯 심하게 큰 죄를 저질렀다. 그들은 주님께 바치는 제물을 이처럼 함부로 대하였다.
22 엘리 는 매우 늙었다. 그는 자기 아들들이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저지른 온갖 잘못을 상세하게 들었고, 회막 어귀에서 일하는 여인들과 동침까지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29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나의 처소에서 나에게 바치라고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멸시하느냐? 어찌하여 너는 나보다 네 자식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이 나에게 바친 모든 제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들만 골라다가, 스스로 살찌도록 하느냐?

사무엘상 3:13

13 엘리는, 자기의 아들들이 스스로 저주받을 일을 하는 줄 알면서도, 자식들을 책망하지 않았다. 그 죄를 그는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집을 심판하여 영영 없애 버리겠다고, 그에게 알려 주었다.

신명기 28:58-59

58 당신들이 이 책에 기록된 율법의 모든 말씀을 성심껏 지키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않으면,
59 주님께서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에게 큰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 재난이 크고 그치지 않을 것이며, 그 질병이 심하고 오래 계속될 것입니다.

문답분석

세번째 계명은 우리가 사랑해야 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세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면 그에 걸맞은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세상 앞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그에 도우심을 더욱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연약함이 있으므로 더욱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단호하게 하나님의 도덕법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고 실천해야 됩니다.

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진실로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서 노래를 부르렵니다. 내 영혼아, 깨어나라. 시편 108:1

오십네번째 문답은 우리의 합당치 못한 삶의 자세 또한 개인의 신앙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는 죄악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면서도 하나님이 제시하신 도덕법에 맞추어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말하고 속이는 행동들이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미워하게 합니다.

맹세에 대해

거짓된 맹세는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모독이며, 비록 진실할지라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일에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맹세를 남발하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저속하게 사용하는 죄가 됩니다.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여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레위기 19:12

우리 삶 전체가 진실해야 하고 또한 진리만을 말하여야 하는 것이 도덕법이 가르치는 기준이라면, 또한 우리 삶이 곧 신앙의 표현이요 실천임을 생각한다면, 굳이 맹세라는 형식을 중시하지 않더라도 우리 삶 자체가 맹세요 다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십일곱번째 문답


Q: Which is the fourth commandment?
: 네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A: The fourth commandment is, Remember the Sabbath-day, to keep it holy. Six days shalt thou labour, and do all thy work: but the seventh day is the sabbath of the Lord thy God: in it thou shalt not do any work, thou, nor thy son, nor thy daughter, thy man-servant, nor thy maid-servant, nor thy cattle, nor thy stranger that is within thy gates: for in six days the Lord made heaven and earth, the sea, and all that in them is, and rested the seventh day: wherefore the Lord blessed the Sabbath-day, and hallowed it.
: 네번째 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출애굽기 20:8-11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9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11 내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오십여덟번째 문답


Q: What is required in the fourth commandment?
: 네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요구되는가?


A: The fourth commandment requireth the keeping holy to God such set times as he hath appointed in his word; expressly one whole day in seven, to be a holy sabbath to himself.
: 네번째 계명에서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명하신 일정한 때를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특별히 칠일 중 하루 온종일을, 그분의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신명기 5:12-14

12 거기에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즐거워하십시오.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의 자녀들, 남종과 여종, 당신들처럼 차지할 몫이나 유산도 없이 성 안에서 사는 레위 사람을 다 불러서 함께 즐거워하십시오.
13 당신들은 당신들이 택한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4 주님께서 당신들의 지파 가운데서 한 곳을 택하실 터이니, 그 곳으로 가서 번제를 드리고,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다른 모든 것을 지키십시오.

오십아홉번째 문답


Q: Which day of the seven hath God appointed to be the weekly sabbath?
: 칠일 중 어느 날을 하나님께서 매 주의 안식일로 지정하셨나?


A: From the beginning of the world to the resurrection of Christ, God appointed the seventh day of the week to be the weekly sabbath; and the first day of the week ever since, to continue to the end of the world, which is the Christian sabbath.
: 세상의 시작 때부터 그리스도의 부활하시기까지는 하나님이 칠일 중에 일곱째 날을 매 주의 안식일로 지정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칠일 중의 첫 날을, 세상 끝날까지 지키도록 하셨으니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주일)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창세기 2:2-3

2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엿샛날까지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 이렛날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으므로, 하나님은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고린도전서 16:1-2

1 성도들을 도우려고 모으는 헌금에 대하여 말합니다. 내가 갈라디아 여러 교회에 지시한 것과 같이, 여러분도 그대로 하십시오.
2 매주 첫날에, 여러분은 저마다 수입에 따라 얼마씩을 따로 저축해 두십시오. 그래서 내가 갈 때에, 그제야 헌금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도행전 20:7

7 주간의 첫 날에, 우리는 빵을 떼려고 모였다. 바울 은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강론이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다.

육십번째 문답


Q: How is the sabbath to be sanctified?
: 안식일은 어떻게 거룩하게 지키나?


A: The sabbath is to be sanctified by a holy resting all that day, even from such worldly employments and recreations as are lawful on other days; and spending the whole time in the public and private exercises of God’s worship, except so much as is to be taken up in the works of necessity and mercy.
: 다만 부득이한 일과 자비의 일에 사용함은 예외로 그날을 온 종일 거룩하게 쉼으로써, 다른 날에는 합법적인 여러 가지 세상일과 오락까지도 그치고, 공적, 사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사용함으로써 안식일은 거룩하게 지켜집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출애굽기 20:8,10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출애굽기 16:25-28

25 모세 가 말하였다. “오늘은 이것을 먹도록 하십시오. 오늘은 주님의 안식일이니, 오늘만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26 당신들이 엿새 동안은 그것을 거둘 것이나, 이렛날은 안식일이니, 그 날에는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 것입니다.”
27 모세 가 이렇게 말하였는데도, 백성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이렛날에도 그것을 거두러 나갔다.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다.
28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 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언제까지 나의 명령과 나의 지시를 지키지 않으려느냐?

느헤미야 13:15-19,21-22

15 그 무렵에 유다 에서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이 술틀을 밟고, 곡식을 가져다가 나귀에 지워서 실어 나르며,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 같은 것을 날라들였다. 안식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런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예루살렘 으로 들어오는 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나는 안식일에는 사고 파는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6 예루살렘 에는 두로 사람도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와 갖가지 물건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 백성에게 팔았다.
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안식일을 이렇게 더럽히다니, 어쩌자고 이런 나쁜 일을 저지르는 거요?
18 당신들의 조상도 똑같은 일을 하다가, 우리와 우리 도성이 모두 하나님의 재앙을 받지 않았소? 당신들이야말로 안식일을 더럽혀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위에 진노를 내리시도록 하는 장본인들이오.”
19 나는, 안식일이 되기 전날은, 해거름에 예루살렘 성문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성문들을 닫도록 하고, 안식일이 지나기까지 문을 열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또, 나를 돕는 젊은이들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21 나는 그들도 꾸짖었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성 밑에서 잠을 자고 있소? 다시 한 번만 더 그렇게 하면, 잡아들이겠소.”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안식일에는, 그들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22 나는 또 레위사람들에게, 몸을 깨끗하게 하고 와서 성문마다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고 하였다. “나의 하나님, 내가 한 이 일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지없이 크신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너그러이 보아주십시오.”

누가복음 4:16

16 예수 께서는, 자기가 자라나신 나사렛 에 오셔서, 늘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는 성경을 읽으려고 일어서서

사도행전 20:7

7 주간의 첫 날에, 우리는 빵을 떼려고 모였다. 바울 은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강론이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다.

시편 92편 본문 전체

(생략)

이사야 66:23

23 “매달 초하루와 안식일마다, 모든 사람이, 내 앞에 경배하려고 나올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12장 본문 전체

(생략)

육십한번째 문답


Q: What is forbidden in the fourth commandment?
: 네번째 계명에서 무엇이 금지되었나?


A: The fourth commandment forbiddenth the omission or careless performance of the duties required, and the profaning the day by idleness, or doing that which is in itself sinful, or by unnecessary thoughts, words, or works, about our worldly employments or recreations.
: 네번재 계명에서 금지된 것은, 요구된 의무를 이행한는데 소홀하거나 부주의함입니다. 그리고 나태함으로 그날을 모독하거나, 그 자체로 죄 되는 일을 행하거나, 우리의 세상 사업과 오락에 관한 불필요한 생각, 말,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에스겔 22:26

26 이 땅의 제사장들은 나의 율법을 위반하고, 나의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다. 그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으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도 않으며, 나의 안식일에 대하여서는 아주 눈을 감아 버렸으므로, 나는 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였다.

아모스 8:5

5 기껏 한다는 말이, “ 초하루 축제가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낼 수 있을까? 되는 줄이고, 추는 늘이면서, 가짜 저울로 속이자.

말라기 1:13

13 너희는 또 ‘이 얼마나 싫증나는 일인가!’ 하고 말하며, 제물을 멸시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훔쳤거나 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제물이라고 가지고 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서 달갑게 받겠느냐? 나 주가 말한다.

사도행전 20:7

7 주간의 첫 날에, 우리는 빵을 떼려고 모였다. 바울 은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강론이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다.

에스겔 23:38

38 더욱이 그들은 나에게까지 이런 일을 하였다. 바로 같은 날에, 그들은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범하였다.

예레미야 17:24-26

24 나 주의 말이다. 너희가 이제 나의 말에 잘 순종해서, 안식일에 이 도성의 성문 안으로 어떠한 짐도 가져 오지 않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서, 그 날에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으면,
25 다윗 의 보좌에 앉은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대신들을 거느리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까지 거느리고, 이 도성의 성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도성에서는 영원히 사람이 살 것이다.
26 유다 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변과 베냐민 땅과 평원지대와 산간지역과 남방에서부터 사람들이 번제물과 희생제물과 곡식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주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로 바칠 것이다.

이사야 58:13

13 “유다 야, 네가 안식일에 발길을 삼가 여행을 하지 않으며, 나의 거룩한 날에 너의 쾌락을 일삼지 않으며, 안식일을 ‘즐거운 날’이라고 부르며, 주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이 날을 귀하게 여겨서, 네 멋대로 하지 않으며, 너 자신의 쾌락을 찾지 않으며, 함부로 말하지 않으면,

육십두번째 문답


Q: What are the reasons annexed to the fourth commandment?
: 네번째 계명에 덧붙여진 이유는 무엇인가?


A: The reasons annexed to the fourth commandment are, God’s allowing us six days of the week for our own employments, his challenging a special propriety in the seventh, his own example, and his blessing the Sabbath-day.
: 네번째 계명을 지킬 이유로 설명된 것은 우리 자신의 사업을 위하여 하나님이 여섯날을 허락하심과 제 칠일의 특별성에 대해 하나님께서 촉구하심과, 하나님께서 친히 모범이 되심과,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복 주신 것입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출애굽기 20:9

9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출애굽기 20:11

11 내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문답분석

첫번째 계명은 우리가 사랑해야할 대상, 두번째 계명은 사랑하는 방식, 세번째 계명은 사랑하는 자세를 가르칩니다. 네번째 계명은 사랑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주일을 거룩히 안식하는 것에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일을 지키는 것이 사랑의 모범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통해 바로 그 하나님과 천국에서 나눌 가장 이상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모범을 이 땅에서 조금이나마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네번째 계명은 말 그대로 그날을 온전히 쉬라는 겁니다. 하루 동안 온전히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기쁨으로 충만하게 보냄으로써, 나머지 6일도 더욱 거룩하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온전히 지킨다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우리가 감동하여 자발적인 순종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이 땅에서 수고하며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속에서 느끼는 안식에 있습니다.

초점

우리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신앙의 구체적 실천의 차원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에서 무엇을 지향하는지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리고 주일을 지키는 것은 내 자신과 이웃과 온 세상과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앙을 실천적으로 고백하고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초점이, 내 인생의 주된 관심사가, 내 삶의 주된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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