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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가속
11 적응
회사가 성장해 나갈수록 추가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필요하다. 신입 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면 신입 팀원은 일을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실수를 하게 되고, 기존 팀원은 신입 팀원을 지속적으로 도와야 하기 때문에 기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스타트업이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잘못된 바람으로 경직되며 관료화된다. 그렇다고 아무 시스템 없이 경영할 수는 없다. 따라서 조직 프로세스와 역량을 현재 상황에 자동으로 맞춰지도록 조직의 적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업무 과정을 표준화하고 신입 팀원 교육 과정을 유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스타트업 팀이 최선의 작업 속도를 찾을 수 있도록 조직은 유연하게 적응해야 한다.
성공적인 린 스타트업은 뛰어난 적응력으로 원칙 있는 실행 문화를 잘 개발해 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원칙에 맞게 운영하는 방법, 상황에 맞춘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방법, 작은 일괄 작업으로 진행하는 방법 등 탁월한 운영 기술을 경영 전반에 반영한다.
다섯 번 '왜'의 지혜
조직의 적응력은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튼튼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높아진다.
같은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섯 번 '왜'는 "같은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다섯 번 묻는 과정이다. 즉 표면 문제로부터 문제의 근원을 다섯 번 추적하여 근본 문제를 파악하고 고치는 과정이다. 실질적으로 다섯 번 문제의 근원을 추적하며 각 추적 단계 별로 파악한 문제 크기에 비례하여 프로세스 개선에 투자하는 과정이다. 또한 좋은 다섯 번 '왜' 과정은 같이 일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학습과 실행을 만든다. 다만 만성적인 문제의 근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쁜 프로세스에서 발생한다 사실을 기억하라. 근원 문제를 찾는 척하며 책임을 떠넘길 사람을 찾는 과정으로 악용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 번 '왜'를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작게 시작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에 연결된 모두가 회의에 참석해야 근본 원인을 끊기지 않고 추적할 수 있다. 그리고 참가하는 팀원에게 어떤 유용함이 있는지 설득해야, 비난으로부터 방어하는 회의가 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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