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ilosophy/소요리문답

소요리문답 - 5단원 작정의 실행, 창조

반응형

5단원: 작정의 실행, 창조

로마서 1:20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아홉번째 문답


Q: What is the work of creation?
: 창조의 결과는 무엇인가?


A: The work of creation is, God’s making all things of nothing, by the word of his power, in the space of six days, and all very good.
: 창조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말씀의 능력으로 6일동안 만물을 무에서 만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창세기 1: 1-31

1 태초에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
2 지구는 아무 형태도 없이 텅 비어 흑암에 싸인 채 물로 뒤덮여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활동하고 계셨다.
3 그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고 말씀하시자 빛이 나타났다.
4 그 빛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두움을 밤이라고 부르셨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첫째 날이었다.
6-7 하나님이 “물 가운데 넓은 공간이 생겨 물과 물이 나누어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공간을 만들어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로 나누시고
8 그 공간을 하늘이라고 부르셨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둘째 날이었다.
9 하나님이 “하늘 아래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 하나님은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부르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11 하나님이 “땅은 온갖 채소와 씨 맺는 식물과 열매 맺는 과일 나무들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 이렇게 땅이 온갖 채소와 씨 맺는 식물과 열매 맺는 과일 나무들을 그 종류대로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13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셋째 날이었다.
14-15 하나님이 “하늘에 광체가 나타나 땅을 비추고 낮과 밤을 나누어라. 그리고 날과 해와 계절을 구분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나님은 두 개의 큰 광체를 만들어 큰 광체로 낮을, 작은 광체로 밤을 지배하게 하셨으며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 이렇게 하나님은 그 광체들을 하늘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밤과 낮을 지배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구분하게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19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넷째 날이었다.
20 하나님이 “물에는 생물이 번성하고 공중에는 새가 날으라” 하고 말씀하셨다.
21 이와 같이 하나님은 거대한 바다 생물과 물에서 번성하는 갖가지 물고기와 날개 달린 온갖 새들을 창조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22 하나님이 이것들을 다 축복하시며 “바다의 생물들은 번성하여 바다를 채우고 공중의 새들은 번성하여 땅을 채워라” 하셨다.
23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다섯째 날이었다.
24 하나님이 “땅은 온갖 생물, 곧 가축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 이렇게 하나님은 들짐승과 가축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만드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26 그러고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27 자기 모습을 닮은 사람, 곧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28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많은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29 내가 온 땅의 씨 맺는 식물과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었으니 그것이 너희 양식이 될 것이다.
30 그리고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들에게는 푸른 풀과 식물을 내가 먹이로 주었다.”
31 하나님이 자기가 창조한 것을 보시니 모든 것이 아주 훌륭하였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여섯째 날이었다.

히브리서 11:3

3 믿음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으며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을 만들어졌다는 것을 압니다.

문답분석

4단원에서 하나님의 작정은 창조와 섭리 로 실행됩니다. 즉, 창조는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속한 하나님의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조는 철저히 계획되고 그 계획에 따라 실행되었습니다. 모든 계획에는 목적과 방향이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창조 또한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바와 방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무에서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이 매우 좋았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필요에 의해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공허함을 채우시려거나, 유희를 즐기시려는 목적으로 만물을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3단원에 따라 하나님은 존재, 지혜, 권능, 거룩하심, 공의, 인자, 진실하심이 무한하고 영원하고 불변하는 영이시기에 공허함이나 유희가 필요치 않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4단원에서 이야기했듯이 하나님 스스로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여기서 잠시, 창조론에 대비되는 걸로 여겨지는 진화론에 대해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진화론은 이미 존재하는 생명에 대한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생명의 기원 및 탄생근거에 대한 설명은 일절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생명체의 탄생이 아니라 생명체의 변화를 설명하고자 하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이론은 이론일 뿐 증명된 사실로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과학이란 어떠한 현상을 수치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해석하는 학문이지, 특정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실을 조사해 증명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그리니 제발 진화론이란 과학을 이용해 신앙을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로 과학을 이용하는 행위는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또, 과학에서 창조에 대해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만물의 근원과 실체물질 또는 에너지 라는 주장뿐입니다.

만물은 하나님에 대해 알도록 하는 기초적인 수단입니다. 왜냐하면,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열번째 문답


Q: How did God create man?
: 하나님이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셨나?


A: God created man male and female, after his own image, in knowledge, righteousness, and holiness, with dominion over the creatures.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인 하나님의 지식과 공의와 거룩함을 부여하시고, 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셨으며, 사람에게 모든 피조물을 주관할 권리를 부여하셨습니다.


문답의 근거가 되는 말씀

창세기 1:26-28

26 그러고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27 자기 모습을 닮은 사람, 곧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28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많은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골로새서 3:10

10 이제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새사람은 여러분 안에 새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모습에 따라 참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롭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24

24 하나님의 모습대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이 되십시오.

문답분석

사람을 창조하심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 중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고, 이는 사람을 다른 피조물과 구별하여 그들을 다스리는 존재로 두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거룩함, 공의로움, 지식 을 본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범죄함으로 인해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온전하고 완벽한 형상을 갖추지 못했기에 죄와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타락하여 만물을 지혜롭게 통치할 능력을 잃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이유는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이루어 서로 도우며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는 가정을 구성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컴퓨터와 사는 저는 눈물이 나네요.)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기 위해 어떤 원리를 가지고 무엇을 목적으로 삼을 것인지 남편과 아내는 서로 협의하고 논의해야 합니다.

반응형